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자운봉 갔다왔습니다.^^

후암동남산 2008. 11. 3. 08:53

도봉산역 하차

만남의 광장 식당에서 만나

도봉산을 오릅니다.

 

냉골 계곡으로 올라

자운봉을 향합니다...

 

산행과 리찌...

 

어느 덧 선인봉에 다다르니..

신선대를 마주 한 자운봉을 오릅니다.

 

자운봉을 오르다.

MP3가 빠져서

밑으로 구르니 밑에 있던 분이 가져다 줍니다.^^

 

감사의 말과 함께

서로 방향을 틀어

그분은 내려가고

저는 자운봉을 오릅니다.^^

 

자운봉 바로 밑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은 후 자운봉을 오릅니다.^^

 

자운봉을 오르려하니

바람이 몹씨 붑니다...

 

바람이 잔잔해지길 기다리다.

맹구님이 오르고

새로빈님이 오르고

한송이님이 오른 후

마지막으로 제가 오릅니다.^^

 

오르는 길이 두렵기는 하지만

이제는 맹구님따라 산행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가는지...

 

담담합니다.

 

정상에 오르는 길

포대와 신선대에서 보는 이들...

 

만장봉과 선인봉에서

자일을 타는 이들...

 

오랫만에 이들 보다

주인공이 된듯하여

기분이 좋더군요.^^

 

오늘은 위험했지만

멋진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