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산행 후
부친을 운동시키러 갔지요.
제가 감기 기운이 있었는지
부친께서 저와 운동을 하신 후
밤새 기침과 가래를 뱉어냈다고 합니다. ㅠㅠ
제게 약간있던 증상이
부친께는 바로 증상으로 연결되었던 같습니다.
3일 새벽
병원으로 달려가 운동을 시키려 했으나
밤새시달려 주무시는 관계로 잠시 얼굴만
살피고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4일 화요일이지요.
오늘도 어김 없이 서울대 병원을 찾으니
부친께서 눈을 뜨고서 누님이 사온 가습기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계십니다.^^
주무시지 않은 지라
운동을 시켜드린 후
모친과 함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운동을 시키면서
다리의 근육을 살피니...
장기 입원과 누워만 계신 관계로
근육이 많이 약해 지셨는데...
요즘 재활운동을 하면서
근육이 붙는 것 같고
몸에 힘이 붙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새벽에
누님과 모친은 1시30분에 재활운동으로
저녁엔 누님이 부친을 운동시킨 후 퇴근한답니다.^^
아마 조만간에
더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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