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늘 남산은 바람이 없어 어제추위의 반입니다.^^

후암동남산 2008. 12. 27. 09:37

오늘도 오른 남산...

오늘은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산속으로 냉큼 들어가 버렸습니다.

 

산속길 따라 걸으니

아까와는 달리 산속이 따뜻합니다. ㅎㅎㅎ

 

산속 길을 따라

계속해서 걸으니 용암천 윗길이 나옵니다.

 

용암천 윗길을 따라

계속 걸으니 하얏트 호텔 쪽으로 나가네요.

이곳에서 남산 순환도로 국립극장 족으로

길을 틀어 올라가니...

 

어느 덧 날이 밝아오고

저멀리서 붉은 햇살이 붉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국림극장 쪽 점망대에서

저 멀리 관악산을 보니

어제와 같은 붉은 띠가 형성되어

잔잔한 것이 마치 황혼이 지는 때 처럼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남산타워를 보니

타워 왼편 하늘에 멋진 붉은 띠가

은은히 걸려 있는 것이 ...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다시 걸어

남산타워를 향해 걸으니

해돋이의 광경이 재현됩니다.^^

 

붉은 덩어리가

마치 새롭게 솟듯이...드러나는 것이

어제의 해와 또 다른 해가

만들어져서 서서히 출몰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해돋는 광경을 보고

타워에 올라 팔각정에 올라

여느때와 다름 없이 팔각정을 세바퀴 돕니다.^^

 

세바퀴를 돈 후

목운돈 가슴운동 팔다리운동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서...

 

남산 체육회

헬스장으로 이동하여...

무리하지 않은 범위의 운동을 한후

하산하였는데...

 

하산 길은 순환도로 쪽으로

살방살방 뛰면서 내려 왔네요.

 

오늘은 비교적

춥지 않은 날이네요.^^

 

오늘의 남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