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랫만에 제대로 오른 남산...

후암동남산 2009. 8. 24. 07:46

은근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힘들었는 데

모친이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나의 심신의 기능이 조금씩 회복하여 가는 것 같네요.

 

오늘은 오전 5시30분에 오른 남산...

숲길을 따라 걸으니 차분하고 안정적인 심신상태가

전신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아마 심신이 자연과의 조화인가 ㅎㅎㅎ

 

그동안 말은 못하면서

속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려 노력을 하였지만

심신상태는 하루하루가 힘들어 져가고...

혼자 있을 땐

무심결에 에구 힘들어라!!! 라는 말이 내입에서 터져 나오기도합니다.ㅠㅠ

 

내 자신의 힘든시기를 이제 조금씩 극복해져 가는 것습니다.^^

그래서 남산도 오르고

심신을 편히하기도 하는 날들로 매일이 이어진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늘 발전적이 되지 않을까...

 

오늘의 남산 산행

제대로 오른 하루였습니다.^^

 

남산에서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