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남산대신 불암산을 갔다 왔네요^^

후암동남산 2009. 9. 6. 12:25

집안이 편안해지면서

모친의 건강이 좋아지고

모친의 건강이 좋아지니

부친에 대한 나의 부담이 줄어드니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서

마음이 편안해 지고 있네요.

 

뿐만아니라 늘 피곤에 찌들어 과로상태에서

이제 조금씩 벗어나면서 남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몸이 조금씩 좋아지니...

 

오늘은 짬을 내어

아침일찍 202번 후암동~불암산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가

8시부터 불암산을 올랐습니다.^^

 

태능쪽에서 바위를 타고 오르면서

호랑이굴 뒷편 바위를 타고

불암산 정상에 오르니

온몸을 땀에 적시네요.

 

최근 다시 몸이 불어나서

오르기는 힘들고

전신에서 땀은 더욱 샘솓는 것을 보면

몸상태가 여전히 불안하다 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불암산 정상에서

당고개쪽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하산해 보니 아니 10시45분입니다.^^

 

당고개에서 4호선을 타고

집에 와 샤워와 등산복을 빨고

나오니 정오가 되네요.^^

 

집에서 모두 하는 말...

"어~~~

오늘 왜 이리 일찍 들어 오셨나요...

평상시 2시 전후로 들어와

병원을 갔었는 데

오늘은 일찍가서 일찍들어 왔습니다."

 

오늘부터는 마음의 양식을 키우는데

주력도 해야 겠습니다.^^

도봉산위에 떠있는 구름...

쥐바위

샛털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