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큰 주목나무 2구루가 있습니다.
귀신을 쫒는 다는 말이 있는 나무인데
집뜰 좌우에 서있지요.
요즘 갑작스럽게 더 추운 날씨에
눈은 오지...
눈이 가지에 올라 앉으니 멋은 있어서
집에서 멋진 설화를 다구경하네...
하였는데...
요즘 눈이 녹고
기온이 더 떨어지니
녹는 눈이 배수구를 타고가다
모두 얼어 버렸네요.
모두가 언상태로
지속적으로 간다면
상관이 없었을 텐데...
눈이 녹고 얼고를 반복하는 틈에
배수관들이 돌덩이가 들어가 있는 듯
꽉 얼어 버렸네요.
이렇게 얼어버린 배수관으로 물이 못나가자
지붕에서 녹는 눈들이 배수관이 어는 바람에
좌측 나무의 나뭇가지를 타고 내려오면서
얼어 붙으니 정말 정관입니다.
이는 눈꼿이 아닌
주목나무에서 빙벽을 할 정도로
주목나무의 온 곳을 얼음으로 둘러쌓아버렸네요.
오늘 이를 보고 놀래서
주목나무를 감싼 얼음을 깨어서
주목나무가 숨을 쉬도록 한다는 것이
1시간 30분간 주목나무를 감싼 얼음을
깨다가 나왔습니다....
봄이 되면 이 나무밑에서
힘차게 숨을 쉬면서 잎마다
생기가 돌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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