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에 있다.
드디어 서울대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서울대 병원을 떠난지 2년1개월만에 다시 서울대로 갔습니다.
병원을 돌고 돌아 다시 서울대로
참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이자리에 온 것 입니다.
서울대병원에서 다시 옮길때는
집으로 모셔와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을 떠난지 2년2개월
더이상 후회되지 않도록
집으로 모셔와 집에서 머무는 기쁨을 맞보게 하고싶네요.
부친의 아픔으로 인해
집안이 맏이가 재물에 욕심을 내
집안이 엉망이 되고 가족관계를 상실할정도의 끝을 간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그날까지
자식된 도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제 자식도 배우지 않을 까
생각이 됩니다.
가족관계를 돈돈히 하여
부친의 자손들이 결속을 하여
멋진 대한 민국의 가계를 만들고 싶은데
그리 될때 까지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봐야 겠습니다.
늦은 시작이지만
결코 늦지 않음을 깨닫기에
이제 새로이 마음을 다지고 시작해야 겠습니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새로운 가족관계를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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