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부친을 뵈러 이른 아침에 병원을 갔다 왔습니다.

후암동남산 2010. 9. 24. 11:21

어제 서울대 비뇨기과 병실로 옮긴 후

혈액검사 (정맥,동맥)를 하고

심전도 검사를 하고

MRI검사와  CT검사를 하고

X-RAY검사를 하였씁니다.

 

병원을 옮긴 후

여러가지 검사를 한 후

마지막 검사를 마치시고 오신 부친을 보고서는

뒷일을 처리 하신 뒤 모친께서 집에 들어 오시니

오후 6시 다되갑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 오신 모친을 보니 걱정이 앞섶니다.

 

아침에 부친을 뵈러 가기전

모친께 건강이 괜찮은 가를 묻고선 서둘러

서울대 병원으로 달려 갑니다.

 

어제 여기저기 다니면서 검사를 하셔서

밤에 제대로 주무셨나 걱정이 되더군요.

 

간병인 아주머니에게 밤에 잘 주무셨나 물어보니 

괜찮게 주무셨다는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왜냐하면 얼굴이 많이 지쳐 보이기 때문이지요.

 

아침에 면도와 양치를 해드리고

생기액을 드린 후 주무시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

 

서울대 병원에서는 좀 더 나은 결과를 가지고

나올 수 있으면 좋겠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