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어디가 편하냐는 물음에 부친의 답변

후암동남산 2010. 10. 22. 12:18

병원생활 2년1개월을 하다보니

당신도 지치시느지...

집에 가자

집에 가고싶다고 말하시더니

 

이번에 집에서 11일간 있다

열이 발생되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더니

열이 잡히고 몸이 좋아지시자...

 

모친께서

부친께 물었습니다.

병원이 좋아요

집이 좋아요...하니

부친께서 굳게 다문입을 열었습니다.

"병원이..."

 

아무래도 병원에 좀 더 있다가

다시 집으로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