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역이야기

주역:주자와 한퇴지에 따른 形이 지닌 의미

후암동남산 2007. 8. 8. 01:25

形(형)의 구체적인 개념을

朱子(주자)와 韓退之(한퇴지)의 표현에 따르면...

 

첫째 주자는 "形을 山川動植之 屬(산천동식지 속)"으로 정의 하였는데...

이는 形(형)을  無生物(무생물) 과  生物(생물)로 분류하여

                     無生物(무생물)은  鑛物(광물) 로

                     生物(생물)은  植物(식물) 과 動物(동물)로 구분하였지요.

             이때  動物(동물)은 人間(인간:사람)이외의 動物(동물) 과 人間(인간:사람)으로 나누게 되지요...

          이러한  人間(인간:사람)은 내적으로 자신을 통찰하는 자기통찰자 또는 내적 통찰자 와 자기 이외의 통찰

                     자 즉,외부 또는 외적 통찰자로  구분할 수 있게 되지요...

             이때  자기통찰자(내적 통찰자)는 비양심적 통찰자 와 양심적 통찰자로 나누어 지며...

                     자기이외의 통찰자(외적통찰자)는 일반통찰자 와 표준 통찰자로 나누어 진다고 볼수 있을 것입

                     니다.

                     자기통찰자(내적 통찰자) 중 양심적 통찰자와 자기이외의 통찰자(외적 통찰자)중 표준 통찰자

                     아마도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표준 즉,근거로 판단을 한다 하여 표준 판단자로 이름을 붙

                     일 수 있지 않을까...

 

이를 보다 쉽게 설명한다면

                    인간은 보는 자(인식주체)이자 보이는 자 또는 보여지는 자로서의 대상(인식대상)이 되지요, 이

                    때 보는 자(인식주체자)로서는 자기 자신 및 자기이외의 대상(인식대상)들을 통찰하게 되는 것이

                    겠지요. 이러한 통찰을 하는 통찰자들 중 보는 자로서 자기에 관한 통찰을 양심적으로 해나가는

                    양심적 통찰자 와 자기이외의 보여지는 것들(인식대상)에 대한 통찰을 주관적이 아닌 객관성이

                    있는 관찰을 하여나가는 표준 통찰자는 바른판단을 내리게 되는 표준 판단자가 되는 것이지요... 

 

둘째 한퇴지는 周易에 기초하여 "形以上에 있는 것을 天이라 하고, 形以下에 있는 것을 地라 표현 하며, 命을 받

                   아 그 사이에 있는 것을 人(사람)이라 한다. 그리하여 形以上에 있는 日月星辰(일월성진)은 모두

                   天이고, 形以下에 있는 山川草木은 모두 地이니, 命을 받아 그 사이에 있는 夷狄禽獸는 모두 人(사

                   람이외의 동물)이다"하였지요.

 

따라서 形(형)이 지닌 구체적인 의미는

                   주자의 포괄적인 의미의 形과  한퇴지가 지적한 "命을 받아 天地사이에 있는 오랑캐와 날짐승과

                   짐승 모두와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이것은 마치 하늘과 땅 사이에 스스로 움직이는 만물(물체)로

                   서 오랑캐와 날짐승과 짐승 모두와 사람이라 하는 것인즉. 天地之間의 動物로서 夷狄禽獸와 人이

                   되는 것이지요.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고 복잡하여 난해 한가요.

                  그렇다면 저의 전달 하는 능력이 아직 미흡한 것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이점 법우님들의 크나큰 아량과 이해를 바랍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