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역이야기

주역:총체적 의미의 形이란...

후암동남산 2007. 8. 10. 23:57

象>形>物 의 층차적 형식은 아래와 같지요.

 

象 (天,地,人) > >- 地 = 山川草木 - 山川 -> 鑛物 = 無生物  -> 物

                                                  - 草木 -> 植物  = 生物    -> 物

 

                           - 人 - 夷狄禽獸 - 禽獸 -> 動物  = 生物    -> 物

                                                 - 夷狄 -> 動物  = 生物    -> 物

                                  - 人 = 人   -------> 動物   = 生物   -> 物

 

이는 朱子가 정의한

"形은 山川動植之 屬"으로

언급한 것을

생물학적으로 구분한다면.

無生物的 의미의 山川의 입장 과

生物的 의미의 動植物의 입장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겠지요.

 

이때의 動植物은

動物 과 植物을 말하며,

이 가운데 動物은

인격적의미와

비인격적 의미로

나누어질 수 있겠지요.

 

인격적 의미는 인간을 지칭하지만

비인격적 의미는 인간이외의 동물을 지칭되겠지요.

 

그러나 韓退之는 보다 적극적으로

인격적 의미로는 人者는 聖人 과 夷狄(凡人)으로

비인격적 의미로는 禽獸로 표현하고 있지요.

 

朱子와 韓退之에서

形의 의미가 드러난 것을

총체적 견지에서 살핀다면,

 

形이란

"形體는 소멸이 전제된 상태에서의 한정된 時空 속에서 나타나는 꼴 또는 形象"

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총체적 의미의 形"이 한 개체(한 사람으)로서 다른 개체(사람들과)와 같이

모든 상황 속에서 적용될때 그 개체(사람)로서의 形은 他者(人 혹은 物 또는 事)와

상호 관련되고 분별되는 하나의 모습(도는 樣態:양태)를 지니게 되지요.

 

왜냐하면 "총체적 의미의 形"이란?

"개체로서의 자신의 의미를 상황속에 적용시키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적 존재로서의 形은 形而上 과 形而下를 아우르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기에 ... 天上天下 唯我獨存 이라 할수 있는 것이 아닐까...  ^^

  

     

*他者로서 人은 인격적(聖人과 凡人) 비인격적(禽獸) 대상으로서 동물 모두를 지칭한 것이며

               物은 모든 광물과 식물 모두을 지칭 한 것이고, 事는 사물을 지칭한 것이지요.

                                                                                 나무 관세음 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