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걷기 좋은 길

경춘선 전절타고 산친 셋이 삼악산을 가다

후암동남산 2011. 7. 12. 15:31

경춘선 전절타고 산친 셋이 삼악산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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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자;2011.2.10 (월)

 

2.산행지;강원도 춘천 서면  (삼악산 654m)

 

3.교통편;새로 개통된 경춘선 전철 (상봉-춘천)

 

4.날씨; 최저 춘천 -14도 ~-8도 맑은 바람부는 춥게느껴지는 날씨

 

5.산행코스;등선폭포-흥국사-삼악산정상 (용화봉)-상원사-의암땜 *약6km

 

6.산행후기

              삼악산은 주봉인 용화봉(654m)청운봉(546)등선봉(632) 셋 그리고

의암호 와 북한강이 산자락을 이루어진 산으로

 

산 높이로 말하면 그리 높지 않지만 크고 작은 바윗길이 험하고 거칠어

얕잡아 볼 수 없는 산으로 10 m 넘는 등선협곡 과 폭포 

 

그리고 암반위에 자리한 노송 의 아름다운 경관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의암땜과 어우러진 붕어섬,중도 와 춘천시내

그리고 멀리 가까이에 이어지는 산 이랑들과 유유히 굽어 흐르는 북한강이 이산의 매력 이요

 

따스한 봄 진달래 산행을 마치고 갯버들이 피어나는 강가를 걸은후 강촌에서 경춘선 타고

귀가하는 즐거움을 가지는 것은 하루산행의  즐거움 이리라

 

그러나 눈길의 바윗길 겨울산행은 조금 조심스러운 산행 길이다

오늘 산행은 고향 산친 셋이서 새로 개통된 경춘선 전철로 산행 하고자

 

상봉역에서 환승하여 춘천행 전철을이용 강촌역에 하차 (급행은 주말만 정차)

등선폭포 입구까지 택시 (6,000원)로 찾아들어 산행을 시작하다

 

등선폭포 는 완전히 얼음폭포를 이루고 차거운 눈바람은 손 과  볼 코속이 얼어서....

대충 사진 몇장을 카메라에 담고 철계단을 오른다

 

흥국사앞 구멍가게에서 따뜻한 난로가에서 김치두부에 점심을 먹으려 했지만

문은 잠겨있고 개만이 집을 지키고 있어

 

일단은 좀더 오르다 직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하고 정상에서 사진 몇장을 찍고 바윗길을 조심하며 내려오다 보니

하산하기까지 일반으론 3시간코스나 4시간30분이나 소요하다

 

춘천에서 닭갈비에 막구수로 저녁을 하려했으나 서울에 일찍 가는것이 나을것 같다는 의견으로

다리를 건너 강촌가는 버스를 탑승하여 강촌에서 상봉행 전철을 타는 하루산행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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