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함께하는 이야기

'남과 여'에 의리가 있씀이여라...

후암동남산 2011. 7. 13. 08:48

 

가끔은 잊어야 할 일도 있다

가끔은 지워야 할 일도 있다

기억하렴.....

몸에 무거운 짐보다

마음에 걸리는 가시가 더 힘들다는 것을....

많은 것을 가져가는 사람보다

즐거움을 가지고 가는 사람이 행복하다

바람처럼 가볍고 햇살처럼 부드럽기를

사랑에도 욕심부리지마라

절로 부는 바람처럼 가벼워야 한다

한결 같이 비추는 햇살 처럼 포근해야 한다

네사랑의 무게를 스스로 재지 마라

사라지는 것은 네 몫이 아니고

내 몫은 언제나 네곁에있다

 

(친구들 간에 우의를 최우선하며 서로를 위하고/

사소함에 양보를 최고로 칭 할 것이며/

경우 어긋남 없이/

'남과 여'에 의리가 있씀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