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서울시내 해맞이 명소 17곳 어디?

후암동남산 2011. 12. 25. 15:15

 

서울시내 해맞이 명소 17곳 어디?

새해 첫 일출을 보러 멀리까지 가야할까.

 

서울시는 25일 도심 근처에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과 인왕산 등 시내 일출명소 17곳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시가 이날 추천한 해맞이 명소는

 

△숭인공원(동망봉)(종로구 숭인동)  △남산 팔각광장(중구 예장동)  △응봉산 팔각정(성동구 금호동)

 

△아차산 해맞이광장(광진구 광장동) △개운산 운동장(성북구 종암동) △북한산 시단봉(강북구 우이동)

 

불암산 중턱(노원구 중계본동) △봉산해맞이공원(은평구 구산동) △안산 봉수대(서대문구 봉원동)

 

△하늘공원(마포구 상암동) △개화산(강서구 개화동) △용왕산 용왕정(양천구 목2동)

 

매봉산 정산(구로구 개봉동) △청계산 헬기장(서초구 원지동) △대모산 정상(강남구 일원동)

 

△올림픽공원 망월봉(송파구 방이동) △일자산(강동구 둔촌동) 등이다.


↑올해 1월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린 개화산(왼쪽)과 아차산 정상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각 구청은 이들 해맞이 명소에서 가훈·소망 써주기, 박터트리기, 대고각 북치기, 소망풍선 날리기, 풍물공연, 연날리기, 떡국나누기, 사물놀이, 사랑의 음식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내 가까운 산과 공원에서 60년 만에 한번 오는 흑룡의 해인 임진년의 힘찬 기운을 받아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