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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미모 바비 파이터' 격투기 챔피언 에카테리나, 역시 벨라루스!

후암동남산 2012. 10. 29. 20:08

'최강미모 바비 파이터' 격투기 챔피언 에카테리나, 역시 벨라루스!

스포츠 기사

벨라루스 무에타이 챔피언 에카테리나/에카테리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미녀 강국인 벨라루스. 이 작은 동유럽 국가는 길가의 돌부리처럼 숱한 미녀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여성들의 평균 외모 수준이 높다는 것인데 심지어 격투기 선수마저 환상적이다.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에카테리나 비크토로브나 반다리에바(21)가 그 주인공이다. 단정한 얼굴과 오똑한 콧날, 그려놓은 듯한 짙은 눈매 등이 매력적이다.

금발일 때(왼쪽 위)와 흑발일 때, 운동복 차림(왼쪽 아래)과 일상복 차림일 때 느낌이 매우 다르다./에카테리나 홈페이지

에카테리나는 5년 전 경찰학교에 입학해 무에타이를 배우게 됐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외모에 동기들로부터 "바비인형"이라는 찬사를 들었던 그는 가련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무서운 속도로 실력이 성장했고 지난 몇 년간 여자 54kg급 벨라루스 챔피언을 비롯해 WMF 세계선수권, IFMA 무에타이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무시무시한 실력이지만 가시 돋친 꽃이라고 해서 그 아름다움에 범접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외모와 잘 다듬어진 몸매는 환상적이라 엄청난 남성팬들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흑발이었던 머리카락을 금발로 염색하면서 한층 미모가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선수로서 매우 박력있고 강렬한 얼굴을 보여주는 에카테리나/에카테리나 홈페이지

무에타이로도, 외모로도 정점은 찍은 에카테리나는 벨라루스의 무에타이 부흥에 노력하고 무에타이 외에도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고 한다.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비밀"이라고 21세 소녀다운 수줍은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