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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래 살려면 `이것`만은 지켜라

후암동남산 2012. 11. 4. 08:09

 

앉아있는 시간 3시간 미만시, 수명 2년 연장…커피 하루 6잔 장수에 도움

[CBS 감일근 기자] 어떡하면 좀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지만 답변은 틀에 밖힌 듯 비슷하다.

금연과 운동을 할 것, 과음을 삼가고, 체중을 줄일 것, 숙면을 취할 것 등. 문제는 매일 바쁜 일상에 쫓겨 살아야 하고, 오랜 세월 몸에 배인 습관으로 인해 좋은 줄은 알지만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과학전문 뉴스사이트인 라이브사이언스는 보다 간단하면서도 비교적 실행에 옮기기 쉬운 건강 장수 비결 5가지를 소개했다.

◈ 자리에서 일어나라

회사 의자에서, 또는 집 소파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야 한다. 일어서는 것 하나만으로도 몰라보게 건강해질 수 있다.

최근 한 연구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3시간을 넘지 않으면 수명이 2년 더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 생활하는 문화로 인해 미국에서 연간 173,000건의 암 환자가 발생한다는 연구도 있다. 앉아 있는 생활은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높인다. 불가피하게 앉아서 보내야 할 시간이 많다면 자주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하라

흰색 쌀밥과 흰색 밀가루를 많이 섭취할수록 장수 확률은 낮아진다. 통밀빵을 비롯해 과일, 채소,현미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비만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심혈관 질환, 호습기 질환, 전염성 질환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섬유질을 인위적으로 첨가한 가공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자연식품 만큼 효과를 내지 못한다. 통밀이나 현미를 먹으면 복부 지방도 감소한다.

◈ 커피를 마셔라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최근 나온 여러 연구에서 커피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하루 6잔까지는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커피는 우리 식단에서 산화방지제의 주요 원천이다. 또한 당뇨병의 위험도 낮추고, 간경변과 췌장염의 발병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최근 한 연구에서 일정 기간을 정해 관찰한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확률이 낮았다.

◈ 지방을 줄여라

사람이 활동하려면 지방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몸에 좋은 지방도 있지만 나쁜 지방이 있다. 이 나쁜 지방을 줄여야 하는데 쇠고기 등 육고기에 함유돼 있는 포화지방이다. 반면 견과류와 야채 등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 장수에 도움이 된다.

◈ 걸어라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2006년 실시된 한 연구에서 400미터를 걸을 수 있는 노인은 6년 후 생존할 확률이 높았다. 지난해 '아메리칸 메디칼 어소시에이션 파운드' 잡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나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빨리 걷는 사람일수록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stepha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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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집여행생활정보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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