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탁용준 화백이 보내 준 그림...

후암동남산 2012. 11. 19. 15:38

늘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을 대하는 탁화백

 

기억력도 남달라

고교시절의 상세한 것들을 기억하고

모임에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던지면

아~하~ 그랬구나를

연속해 맞장구를 쳐가며

그의 입을 보며 모임의 절반 시간을 보내며 지낸 답니다.

 

친구들의 모임에

동행이라는 그림을 올렸더니

 

좀 더 멋진 그림을 올리라고

다른 그림을 보내왔습니다.

 

요즘 일과가

집안에서 가을 맞이를 하며 보냈는데

뜻하지 안은 친구의 그림 선물과

친구들에게 멋진 그림을 올리라고

보내준 그 호의에 감사합을 갔습니다.

 

나만이 소중함이 아닌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함을 아는이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탁화백에게 오늘도

또 한수를 배워 갑니다.

 

불편한 몸이 늘 염려 스러워

걱정이 되지만...

 

밝은 성격과

내조를 잘하는 집사람이 있기에

같은 세월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탁화백의 마음 처럼

친구들도 한마음이 되어

이 세상을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는

느낌을 같이해 봅니다.

 

친구가 보내준 그림...

 

동행.(부부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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