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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영역별 학습전략②수학

후암동남산 2012. 12. 17. 01:20

 

2014학년도 영역별 학습전략②수학

 
학습 전략 1. 수능 유형에 익숙해지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개념학습이 끝났다면, 수능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하자. 수능 유형의 문제는 교과서에 실린 문항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각 단원의 개념을 단편적으로 묻는 문항도 있지만, 복합적으로 다른 교과나 다른 단원과 통합하여 묻는 문항도 있고, 특히 표나 그림을 이용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항이 비교적 많다. 또한, 수능 수리 영역은 매년 비슷하게 한 세트가 구성된다.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한 증명문제가 한 문항, 지수와 로그를 이용한 실생활 문제가 한 문항,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의 합 문제가 한 문항, 1페이지에는 쉬운 계산 능력을 묻는 2점짜리 문제가 3문항, <보기> 문항이 2문항 정도 출제되고, 고난도 문항은 18~21번, 28~30번에서 출제된다. 이러한 세트 구성에 익숙해져야함은 물론이다. 2014 수능까지 1년이 남은 만큼, 각 단원별로 수능 유형의 문제를 차근히 학습해 나가도록 하자.

학습 전략 2. 기출 문제의 유형을 충분히 익혀라.

2013 수능에서는 신유형 문항보다는 많이 보았던 익숙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즉, 이전의 수능을 비롯하여 그동안 실시되어 왔던 각종 시험에서 출제된 문항과 유사한 형태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2014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항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유사한 형태의 문항들을 충분히 다루어 봄으로써 유사 문항이 나왔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학습 전략 3. EBS 교재는 모두 풀어보자.

2013 수능은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 다수의 문항이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특히, 수리 영역은 EBS 교재에서 형태를 바꾸어 출제한 문항이 많았다. 2014 수능 수리 영역에서도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의 연계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의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된다고 해도 익숙한 문제가 나오면 자신감이 생기고, 문제 풀이에 시간이 줄어드는 등 많은 도움이 된다.

한편, 2013 수능 때 연계된 EBS 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이었다. 2013 수능과 같은 교재가 연계된다고 가정했을 때, 내년 초에 수능특강이 출제되면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꼼꼼히 풀어보고, 내년 6월에 수능완성이 출제되면 마무리를 하는 마음으로 꼼꼼히 풀어보자. 그 이후에 여름방학에는 한 번씩 풀어본 EBS 교재 중에서 자신이 틀린 문제들을 빠르게 복습하면서 체크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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