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과학사전

밀도

후암동남산 2013. 1. 30. 11:41

 

밀도

[ density , 密度 ]
요약
물질의 질량을 부피로 나눈 값으로 물질마다 고유한 값을 지닌다. 단위는 g/㎖, g/㎤ 등을 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고체 상태의 물질은 분자들이 매우 빽빽하게 모여 있는 상태이므로 밀도가 크다. 액체 상태의 물질은 고체 상태에 비해 분자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좀 더 큰 부피를 차지하고, 고체보다 작은 밀도를 갖는다. 기체 상태의 물질은 분자간의 거리가 매우 멀어 같은 수의 분자에 대해 차지하는 부피가 고체나 액체에 비해 훨씬 크다. 그래서 밀도가 매우 작은 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밀도는 고체 > 액체 >> 기체의 순이다. 물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수소결합에 의해 고체의 부피가 액체의 부피보다 커 액체 > 고체 >> 기체 순으로 밀도가 크다. 고체나 액체의 경우 밀도는 온도나 압력이 변해도 거의 변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체의 경우에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기체 분자의 운동이 활발해져 부피가 커지게 되고 따라서 밀도가 작아진다. 한편,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부피가 작아져 밀도가 커진다.

[출처] 밀도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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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 密度 ]

물질 속의 원자나 분자 배열의 조밀도, 합금이나 혼합물 속의 성분비 등을 알아내는 데 이용되는 밀도는 1㎖ 속에 포함된 물질의 질량으로, 단위는 g/㎖를 사용한다.

순수한 물질은 고유한 밀도를 갖고 있지만 혼합물은 혼합물을 구성하는 성분들의 조성에 따라 밀도가 달라진다.

4℃ 물의 밀도는 1g/㎖이다. 밀도는 온도, 색, 농도 등과 함께 물질의 양이 증가해도 변하지 않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성질을 세기 성질이라고 한다.

반면에 질량 부피, 열량 등은 물질의 양에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크기 성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