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 am’에 대한 진지한 고민 필요”
2013.03.08 17:00 |
전체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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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적합성을 꾸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베리타스알파 = 조진주 기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확실한 진로목표를 설정하지 못했다. 교육 현실상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지만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일은 필요하다. 특히 ‘What I do’와 함께 ‘Who I am’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평생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교사와 학부모,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된다. 고교 입학 전 진로를 조금이나마 고민해본 학생은 고교생활이 다르다. 성적만들기에 급급하고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을 좁은 바운더리 안에서 내신과 수능점수에 올인하지만 어느 정도 계획을 잡아 놓은 학생들은 진로를 중심으로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리며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 이러한 부분은 비교과활동이나 자소서 등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 어떤 비교과활동이 도움되는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막연히 생물과목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생물과 관련된 서적부터 시작해 전공, 직업까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 희망대학이나 학과에 직접 방문해 보고 해당 직업을 가진 선배들과 만남을 갖는 등 발로 뛰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1 때는 한 번이라도 입시설명회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이공계 캠프나 잠재력개발과정 등을 통해 과학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드시 참여해볼 필요가 있다. 물리적 여유가 없는 학생은 책상에 앉아서도 충분히 활동이 가능하다. 포스텍이 발간하는 ‘포스테키안’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높이고 지식을 쌓는 학생들도 있다.”
- 자소서가 획일적이라 문제가 많다고 들었다
“모법답안을 베껴 쓴 자소서는 화려한 쇼윈도를 비추는 유리창 같다. 서류를 보면 지원자를 잠깐이라도 실제로 만난 느낌을 받는데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학생들이 너무 없는 것이 문제다. 부모가 자신의 진로와 관련이 깊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은 부모를 통해 관련 정보나 지식을 얻으면서 좋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자소서를 쓸 땐 반드시 ‘나의 이야기’로 풀어내야 한다. 전형이나 학과인재상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출 필요도 없다. 주체는 반드시 ‘나’여야지, 전형이나 대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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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 am’에 대한 진지한 고민 필요”
2013.03.08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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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적합성을 꾸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베리타스알파 = 조진주 기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확실한 진로목표를 설정하지 못했다. 교육 현실상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지만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일은 필요하다. 특히 ‘What I do’와 함께 ‘Who I am’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평생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교사와 학부모,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된다. 고교 입학 전 진로를 조금이나마 고민해본 학생은 고교생활이 다르다. 성적만들기에 급급하고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을 좁은 바운더리 안에서 내신과 수능점수에 올인하지만 어느 정도 계획을 잡아 놓은 학생들은 진로를 중심으로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리며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 이러한 부분은 비교과활동이나 자소서 등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 어떤 비교과활동이 도움되는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막연히 생물과목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생물과 관련된 서적부터 시작해 전공, 직업까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 희망대학이나 학과에 직접 방문해 보고 해당 직업을 가진 선배들과 만남을 갖는 등 발로 뛰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1 때는 한 번이라도 입시설명회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이공계 캠프나 잠재력개발과정 등을 통해 과학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드시 참여해볼 필요가 있다. 물리적 여유가 없는 학생은 책상에 앉아서도 충분히 활동이 가능하다. 포스텍이 발간하는 ‘포스테키안’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높이고 지식을 쌓는 학생들도 있다.”
- 자소서가 획일적이라 문제가 많다고 들었다
“모법답안을 베껴 쓴 자소서는 화려한 쇼윈도를 비추는 유리창 같다. 서류를 보면 지원자를 잠깐이라도 실제로 만난 느낌을 받는데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학생들이 너무 없는 것이 문제다. 부모가 자신의 진로와 관련이 깊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은 부모를 통해 관련 정보나 지식을 얻으면서 좋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자소서를 쓸 땐 반드시 ‘나의 이야기’로 풀어내야 한다. 전형이나 학과인재상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출 필요도 없다. 주체는 반드시 ‘나’여야지, 전형이나 대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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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 am’에 대한 진지한 고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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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적합성을 꾸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베리타스알파 = 조진주 기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확실한 진로목표를 설정하지 못했다. 교육 현실상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지만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일은 필요하다. 특히 ‘What I do’와 함께 ‘Who I am’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평생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교사와 학부모,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된다. 고교 입학 전 진로를 조금이나마 고민해본 학생은 고교생활이 다르다. 성적만들기에 급급하고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을 좁은 바운더리 안에서 내신과 수능점수에 올인하지만 어느 정도 계획을 잡아 놓은 학생들은 진로를 중심으로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리며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 이러한 부분은 비교과활동이나 자소서 등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 어떤 비교과활동이 도움되는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막연히 생물과목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생물과 관련된 서적부터 시작해 전공, 직업까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 희망대학이나 학과에 직접 방문해 보고 해당 직업을 가진 선배들과 만남을 갖는 등 발로 뛰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1 때는 한 번이라도 입시설명회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이공계 캠프나 잠재력개발과정 등을 통해 과학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드시 참여해볼 필요가 있다. 물리적 여유가 없는 학생은 책상에 앉아서도 충분히 활동이 가능하다. 포스텍이 발간하는 ‘포스테키안’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높이고 지식을 쌓는 학생들도 있다.”
- 자소서가 획일적이라 문제가 많다고 들었다
“모법답안을 베껴 쓴 자소서는 화려한 쇼윈도를 비추는 유리창 같다. 서류를 보면 지원자를 잠깐이라도 실제로 만난 느낌을 받는데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학생들이 너무 없는 것이 문제다. 부모가 자신의 진로와 관련이 깊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은 부모를 통해 관련 정보나 지식을 얻으면서 좋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자소서를 쓸 땐 반드시 ‘나의 이야기’로 풀어내야 한다. 전형이나 학과인재상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출 필요도 없다. 주체는 반드시 ‘나’여야지, 전형이나 대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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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적합성을 꾸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베리타스알파 = 조진주 기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확실한 진로목표를 설정하지 못했다. 교육 현실상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지만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일은 필요하다. 특히 ‘What I do’와 함께 ‘Who I am’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평생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교사와 학부모,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된다. 고교 입학 전 진로를 조금이나마 고민해본 학생은 고교생활이 다르다. 성적만들기에 급급하고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을 좁은 바운더리 안에서 내신과 수능점수에 올인하지만 어느 정도 계획을 잡아 놓은 학생들은 진로를 중심으로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리며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 이러한 부분은 비교과활동이나 자소서 등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 어떤 비교과활동이 도움되는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막연히 생물과목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생물과 관련된 서적부터 시작해 전공, 직업까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 희망대학이나 학과에 직접 방문해 보고 해당 직업을 가진 선배들과 만남을 갖는 등 발로 뛰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1 때는 한 번이라도 입시설명회에 방문할 필요가 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이공계 캠프나 잠재력개발과정 등을 통해 과학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드시 참여해볼 필요가 있다. 물리적 여유가 없는 학생은 책상에 앉아서도 충분히 활동이 가능하다. 포스텍이 발간하는 ‘포스테키안’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높이고 지식을 쌓는 학생들도 있다.”
- 자소서가 획일적이라 문제가 많다고 들었다
“모법답안을 베껴 쓴 자소서는 화려한 쇼윈도를 비추는 유리창 같다. 서류를 보면 지원자를 잠깐이라도 실제로 만난 느낌을 받는데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학생들이 너무 없는 것이 문제다. 부모가 자신의 진로와 관련이 깊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은 부모를 통해 관련 정보나 지식을 얻으면서 좋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자소서를 쓸 땐 반드시 ‘나의 이야기’로 풀어내야 한다. 전형이나 학과인재상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출 필요도 없다. 주체는 반드시 ‘나’여야지, 전형이나 대학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