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대학입시

[수리 논술] 2015 수시 일반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

후암동남산 2013. 12. 7. 12:39

2015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전형 축소되는가?

2015년 대학입시에서 대학들은 논술전형을 20% 정도 축소하고 정시전형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고려대는 모집정원을 1377명에서 1277명으로 6.5% 감소하고 반영비율도 70% 반영에서 45% 반영으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연세대는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833명에서 10% 축소하여 750명으로 줄였다.

수능우선선발이 폐지된 논술전형에서 논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2013년 수시 일반우수자[논술중심]전형 자료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논술중심 전형의 가장 큰 변별력은 수능이었음을 알 수 있다. 2014학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폭 완화하였다고 대학에서는 발표하였지만 우선선발기준이 엄연히 존재하고 60%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은 논술성적보다는 수능이 우수한 학생을 뽑겠다는 뜻이다. 2015 논술전형에서는 우선선발이 모두 폐지된다. 수능최저 자체를 없애지 못하는 것은 대학이 최소한의 수학능력이 되는 학생 중에서 뽑겠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일반선발 수능최저가 충족되는 학생들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는 하지만 영향력은 미미하며 논술성적순으로 합격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따라서 2015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논술준비는 필수적이다.

▼ 2013년 한양대학교 일반우수자[논술중심전형] 경쟁률(공과대학) 

   
 
수리논술의 첫 걸음 ‘증명의 방법’부터
   
 
   
 
   
 
   
 
   
 
   
 

귀납적 추론 예시

   
 
   
 
   
 
   
 

귀류법 예시

   
 
   
 

2015학년 대학입시를 위한 제언

2015학년 입시에서 대학은 논술전형을 축소한다고 하지만 대학입장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야 하므로 논술을 줄일 수가 없다. 모집인원과 반영비율이 줄어들긴 하지만 우선선발을 폐지함으로써 논술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었다. 현재 2014년 수시전형이 막바지에 와있고 정시전형만 남았다. 이제 2학년 차례가 되었고 소중한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서 성공적으로 2014년을 맞이하면 2015년이 열릴 것이다.
앞으로 1학년, 2학년 각각 10여 개의 테마로 단원별 심화학습과 단원과 단원이 연계된 논제를 탐구하면서 수리논술의 기초를 다져보자. 수리논술이 수능 수학영역 고득점에 미치는 영향은 수리논술 수업으로 해결할 수 있다. 수리논술 학습을 통해 수학 각 단원의 깊이 있는 이해와 각 단원과 연계된 문제에 대한 안목을 가질 수 있다. 깊이 있는 문제를 다룸으로써 심화된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다. 수능 수학영역 성적도 고난이도 문제 몇 개에 좌우된다.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수능수학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하지만 수리논술로 기초를 다져야 한다. 수능수학은 논술에 영향을 미치고 수리논술은 수능수학 고득점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