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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큐)역사를 바꾼 과학자들 - 1편 지구 너머를 바라보다

후암동남산 2013. 12. 27. 12:14

부제: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 - 1편 지구 너머를 바라보다


원제: History of Science-part 1. What is Out There?


방송: 2012년 1월 27일 (금) 밤 11시 10분


  


  과학은 우리의 생활방식, 세계관, 정체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왔다. 동시에 과학의 역사를 바꾼 사건들은 실험실 안뿐만 아니라 바깥세상의 영향도 크게 받아왔다. 사회적 환경이 과학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과학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꿨는지 6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아보자.


  1편에서는 ‘지구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은 과학자들이 주인공이다. 고대그리스 사람들은 해, 달, 행성 같은 천체들이 동그라미를 그리며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했다. 원형 우주의 개념은 가톨릭 신앙에도 뿌리를 내리며 2000년간 생명을 이어갔다. 이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17세기 초였다. 튀코 브라헤는 사분의를 이용해 당대까지의 관측데이터 중 가장 정확한 것을 내놓았고, 요하네스 케플러는 수학적 계산을 통해 행성들이 원형궤도가 아니라 타원궤도를 그리며 이동한다는 걸 알아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성능 좋은 망원경을 제작했고, 목성의 위성들을 발견함으로써 천동설에 결정적인 타격을 준다. 새로운 우주관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데는 종교개혁, 통치자나 귀족들의 재정적 후원, 무역의 성장, 인쇄술의 발달 같은 사회적 조건들도 필요했다. 이후 아이작 뉴턴은 중력을 발견해, 행성이 움직이고 우주가 하나로 묶여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20세기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윌슨산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망원경이 건설됐고, 이곳에서 에드윈 허블은 은하계 밖의 은하를 발견했다. 우주에는 수많은 은하가 존재하고, 우주는 그 은하의 태양계에 속한 작은 행성에 불과했던 것이다.


  천문학은 이렇게 2000년에 걸쳐 우리를 변화시켰다. 때로는 기괴하고 낯설게 들렸던 천문학자들의 이야기가 우주를 이해하고, 지구에 사는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돼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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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봄봄과학
글쓴이 : 행복만땅1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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