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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큐)역사를 바꾼 과학자들 - 3편 인간의 기원을 추적하다

후암동남산 2013. 12. 27. 12:14

부제: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 - 3편 인간의 기원을 추적하다


원제: History of Science-part 3. How Did We Get here?


방송: 2012년 2월 10일 (금) 밤 11시 10분


  


  3편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생겨났을까?’라는 의문이 대두되고 탐구된 과정을 살펴본다. 중세까지도 대다수 사람들은 종교적 경전이나 전설이 말해주는 방식으로 생명체와 인간이 생겨났다고 생각했다. 이 믿음이 깨진 첫 번째 계기는 유럽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이었다. 유럽인들은 아메리카에서 낯선 동식물들을 봤고, 이것들을 기록하며 자연의 다채로움을 알게 됐으며, 새로운 식물들로 돈벌이를 하며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광산, 채석장의 증가는 화석 발굴의 증가로 이어졌고 사람들은 동식물이 멸종한다는 걸 알게 된다. 유럽인들은 지구가 성경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오래됐다는 걸 깨닫고 지질학 연구 등을 통해 지구의 나이를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산업혁명은 과학발달은 촉진시킨 또 하나의 힘이었다. 사람들은 진보를 믿었고, 사회나 국가뿐만 아니라 생명체도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국의 로버트 체임버스는 <자연사적인 창조의 흔적>이란 책을 통해 생물 종이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는 커다란 충격을 주게 된다. 그리고 찰스 다윈의 책 <종의 기원>이 출판된다. 다윈은 진화의 동력이 자연선택이라고 설명하며, 각 개체의 생존경쟁이 종의 진화와 새로운 종의 탄생을 이끈다고 말했다. 20세기 초, 알프레드 베게너는 땅덩어리들이 끊임없이 이동한다는 가설을 내놨고, 이 주장은 냉전 시대를 거치며 사실임이 확인됐다. 대륙이동은 새로운 종의 탄생과 진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고, 인류 역시 이런 변화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어떻게 생겨났을까?’라는 의문을 풀어나가며 우리는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역사가 밀접하게 이어져 있고 영향을 주고받았음을 확인했다. 우리는 변화하는 지구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생명체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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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봄봄과학
글쓴이 : 행복만땅1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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