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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큐)역사를 바꾼 과학자들 - 2편 물질의 내부를 들여다보다

후암동남산 2013. 12. 27. 12:14

부제: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 - 2편 물질의 내부를 들여다보다


원제: History of Science-part 2. What Is the World Made of?


방송: 2012년 2월 3일 (금) 밤 11시 10분


  


  2편에서는 ‘세상이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라는 의문을 품은 과학자들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아본다. 고대그리스인들은 땅, 물, 공기, 불 네 가지 기본물질이 섞여 만물이 이뤄진다고 믿었다. 이 믿음은 모든 금속을 황금으로 바꿔주는 ‘현자의 돌’을 만들려고 했던 연금술사들한테로 이어진다. 연금술사들은 실용적 지식을 많이 갖고 있었고, 다양한 실험기구도 남겼다. 그리고 이는 화학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화학은 산소를 분리해낸 조지프 프리스틀리, 질량보존의 법칙을 알아낸 앙투안 라부아지에를 거치며 성립됐다. 몽골피에의 열기구와 험프리 데이비의 공개실험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준 계기였다. 말라리아 치료제 퀴닌을 인공합성하려다 우연히 인공염료를 만들게 된 윌리엄 퍼킨, 암모니아를 합성해 비료를 만든 독일 화학자들은 화학의 영향력을 크게 키웠다.


  ‘세계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라는 의문에 대한 탐구는 원소와 원자, 미립자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20세기의 과학자들은 원자 내부의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양자론을 정립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양자역학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첨단기술사회의 주춧돌이 돼줬는데, 양자역학을 이용한 대표적인 발명품으로는 트랜지스터를 들 수 있다. 정보처리장치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기초가 돼준 발명품이다.


이처럼 물질세계를 심도 깊게 이해하고 싶었던 인간의 호기심은 우리의 건물과 이동방식, 의사소통방식을 바꿔놓았다. 현대인의 생활방식 대부분이 이 호기심과 탐구가 낳은 결과물인 것이다. 물질세계에 대한 탐구는 앞으로도 계속되며 세상을 바꿔나갈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고정관념을 깨고, 익숙한 것들을 버리면서 얻는 생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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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봄봄과학
글쓴이 : 행복만땅1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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