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부동산이야기

수요량변화 와 수요변화 그리고 수요

후암동남산 2018. 9. 16. 15:46

수요량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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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변화함에 따라 좌표의 동일 수요곡선 상에서 좌상방(감소)이나 우하방(증가)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임대료가 평당 12만 원일 때 수요량이 12평이었으나, 임대료가 10만 원일 때 수요량이 20평으로 증가하면 동일 수요 곡선 상에서 특정한 점은 우하방으로 이동한다.

수요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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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수요자체가 변하는 것을 말한다. 수요변화는 곡선자체를 상하로 이동시킨다. 특정지역의 소득이나 인구 등이 늘어나면 부동산 수요가 증가한다. 이 경우 좌표 상에서는 수요곡선이 우상방으로 이동한다

수요

[, demand음성듣기]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 자체는 단순한 욕망에 지나지 않고 아직 수요는 아니다. 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제한된 소득의 일부를 지출할 수 있을 때 수요가 된다. 이러한 의미의 수요를 특히 유효수요라고 부를 때가 있다. 따라서 소비자의 소득에 변화가 없고 맥주값만 오를 때, 맥주를 마시려는 욕망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도 맥주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다.

그러나 보통 맥주의 수요량이라는 것은 사회전원의 수요량통계를 말하는 것이고 개인의 수요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것을 사회적 욕망(das gesellschaftliche Bedürfnis)이라고도 한다. 또 모든 생산이 이 사회적인 수요총량을 목적으로 행해진다는 견지에서 각 상품별 · 각 부문별의 사회적 수요량을 최종수요(final demand)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각 재화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관해서도 이상의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정에 변화가 없는 한, 1재화의 수요량은 가격의 상승에 따라 감소하고 가격의 하락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것을 수요의 법칙(law of demand)이라고 한다. 이 관계를 수직표로 나타낸 것이 수요표(demand schedule)이고, 이것을 수식화하여 어떤 재화의 수요량 d1을 그 가격 P1의 함수 d1=ƒ(P1)의 형태로 나타낸 것이 수요함수(demand function)이며 이것을 그림의 dd선과 같이 그래프로 표시한 것이 수요곡선(demand curve)이다. 일반적으로는 수요곡선은 우하향하지만, 재화의 종류에 따라 그 경사에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쌀과 같은 필수품은 경사가 급하여 가격이 다소 높아져도 그 수요량은 크게 감소하지 않지만, 위스키 같은 기호품은 경사가 완만하여 가격이 약간만 올라도 그 수요량은 크게 감소한다. 보통 이와 같은 경사의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수요변화의 비율÷가격변화의 비율이 사용된다.

수요

이것을 수요의 탄력성(elasticity of demand)이라고 한다. 필수품은 수요의 탄력성이 작고 기호품은 수요의 탄력성이 크다. 1910년대 이후 이 수요의 탄력성을 통계적으로 확정하여 보려는 노력이 각국에서 시도되어 왔다. 다음으로, 한 재화의 수요량은 그 가격에 변화가 없으면 변화하지 않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우선 소비자 전체의 소득에 변화가 있으면 변화한다. 이것은 수요곡선자체가 소득의 증가(감소)에 따라 우측(좌측)으로 이동함으로써 도시된다. 그림의 dd′선(dd″선)이 그것이다. 이에 의하면 가격 P가 일정하여도 소득의 증가(감소)에 의하여 수요량이 OB에서 OB′(OB″)가 됨을 알 수 있다. 또 그 외의 많은 재화의 가격(P2, P3, …Pn)에 변화가 있어도 변화한다. 이 관계를 도입하면 수요함수는 d1=ƒ(P1, P2, P3, …, Pn)이 되어 그래프로는 표현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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