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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꼽은 3만5000원 이하 가성비 서울 맛집 15

후암동남산 2018. 10. 13. 23:11
미쉐린이 꼽은 3만5000원 이하 가성비 서울 맛집 15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10월 18일 발간 일주일을 앞두고 새롭게 업데이트 된 2019년도 새로운 빕 구르망 (Bib Gourmand) 레스토랑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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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

2019년도 빕 구르망 선정 레스토랑은 2018 에디션에 소개되었던 48 곳 중 2곳을 제외한 나머지 레스토랑이 그대로 유지되었는데요. 여기에 4곳의 ‘더 플레이트’ 셀렉션이 포함, 11곳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추가되어 총 61개의 레스토랑이 2019 빕 구르망에 선정되었습니다. 곰탕, 돼지국밥, 냉면, 칼국수부터 이탤리언 컨템퍼러리, 타이, 타이완 음식에 이어 탄탄면, 라멘까지 보다 다채로워진 61개의 2019빕 구르망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 (http://guide.michelin.co.kr)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어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쉐린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되며 1957년 처음 도입되어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각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유럽지역 35유로, 일본 5천엔, 미국 40달러)를 기준으로 부여되며, 서울 편에서는 평균 3만5000원 이하의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한하여 빕 구르망 선정 작업이 이뤄집니다.

2019 새롭게 추가된 빕구르망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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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국밥

: ‘글쓰는 주방장’ 박찬일 셰프가 운영하는 깔끔한 돼지국밥집.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메밀이 90%이상 함유된 순면과 평양냉면도 별미.

: 평양냉면 1만원/ 돼지국밥 8500원/ 순면 1만2000원

: 중구 세종대로 21길 53



교양식사

: 분위기 좋은 삿포로식 양갈비 식당. 마늘과 고추장 간장소스를 섞어 만든 스페셜 소스에 셰프가 구워주는 양갈비를 찍어 먹는 맛이 별미.

: 양갈비(숄더랙 230g) 2만8000원/ 프렌치랙(180g) 2만8000원

: 용산구 이태원로 238



금돼지 식당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방탄소년단이 단골이라는 프리미엄 삼겹살집. 뼈째 숙성시켜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맛이 난다. 연탄불에 구워 특유의 불맛이 느껴짐.

: 본삼겹(170g) 1만5000원/ 등목살(170g) 1만6000원/ 통돼지 김치찌개 7000원

: 중구 다산로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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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돼지 식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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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제면소

: 스타셰프 정착욱의 탄탄멘 전문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접 제면한 면으로 요리를 낸다. 탄탄멘에 달걀, 짜사이, 대파, 마라 등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 탄탄멘 1만2000원

: 중구 소공로6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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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창욱 셰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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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옥

: 황해도식 만둣국. 황해도 봉산 출신 시어머니에게 전수 받아 황해도 스타일 음식을 내는 집. 양지국물에 절인 배추와 숙주로 속을 꽉 채운 만두맛이 일품.

: 봉산 만둣국 1만원/ 김치말이국수 8000원

: 서초구 반포대로8길 5-6



산동교자관

: 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중식당. 식당 입구 쪽에서 직접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압구정을 대표하는 오래된 맛집 중 하나.

: 찐만두, 물만두 5000원/ 군만두 6000원

: 강남구 압구정로 214



세미계

: 최근 이영자 맛집으로 더 유명해진 숯불닭갈비 집. 닭 한 마리에서 단 15g 정도만 나온다는 닭 목살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숯불에 구운 고기를 또띠아에 싸먹는다.

: 소금닭갈비 1만3000원/ 양념닭목살 1만4000원

: 용산구 대사관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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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미계 인스타그램



오레노 라멘

: 일식 전문가의 라멘집.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라멘을 만든다. 닭백탕을 뜻하는 토리파이탄이 대표메뉴. 진한 닭육수에 닭가슴살을 고명으로 올린다.

: 토리빠이탄 라멘 8000원/ 토리 쇼유 라멘 8000원

: (본점) 마포구 독막로 6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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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레노라멘 인스타그램



유림면

: 50년이 넘는 전통의 메밀국수. 시청역 덕수궁 앞에 자리한 터주대감 같은 맛집이다. 메밀의 주산지인 봉평에서 공수한 메밀로 면을 직접 반죽해 만든다.

: 메밀국수 8000원/ 비빔메밀 9000원

: 중구 서소문로 139-1



팩피

: 원재료에 충실한 파스타 맛집. 견과류와 오징어를 잔뜩 올린 오징어 리가토니가 대표메뉴다.

: 잣 크림 스파게티니 1만7000원/ 고수 스파게티니 1만9000원/ 오징어 리가토니 2만원

: 성동구 왕십리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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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팩피 인스타그램



합정옥

: 곰탕 맛집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 국내산 암소의 양지와 사골로 국물을 낸다. 엄마가 집에서 정성으로 끓여준 곰탕 맛을 떠올리게 하는 집.

: 곰탕 1만1000원/ 속대국 8000원

: 마포구 양화로1길 21



게방식당

: 트렌디한 간장 게장 집.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패션 마케터 방건혁 대표와 25년간 게장 전문점을 운영해온 그의 부모님의 합작으로 탄생한 식당'이라고 설명.

: 간장게장 세트 3만2000원/ 양념게장 세트 3만4000원

: 강남구 선릉로 131길 17



미미면가

: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일식당. 다랑어를 끓여 만든 육수에 고등어, 소고기, 새우튀김 등의 토핑을 얹은 소바를 판매한다.

: 고등어구이 온소바 1만8000원/ 성게알 냉-온소바 1만6000원

: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29



우래옥

: 1946년 개업한 유서깊은 평양냉면집. 묵은지와 배를 고명으로 올린 것이 특징. 국물에선 진한 고기 냄새가 난다.

: 평양냉면 1만3000원/ 비빔냉면 1만3000원/ 불고기(150g) 3만3000원

: (본점) 중구 창경궁로 62-29



일호식

: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저염식의 한식 소반 차림을 선보인다.

: 고기 김치전 1만1000원/ 일호식 소반 1만4500원

: 용산구 대사관로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