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른 남산은
매일의 일과지만
숲속길이 아닌 계단으로 오르니
새로운 길로 오르는 느낌이네요.^^
어제까지
휴가를 보낸
동네 형님과 오늘부터 다시 오르네요..
3일만에 함께한
남산오르는 길은
휴가길에 있었던 일들로
이야기 꽃을 피네요.^^ (역시 휴가는 즐기는 사람들의 몫인가 봅니다.^^)
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이르니
서울시 전경이 환히 보이는 것이
시원한 냉수를 마신 뒤의 그느낌이라고나.. 할까?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네요....^^
전망대를 거쳐
정상을 향하는데
분명 우리가 산을 오를때 만난
산을 내려가던 여자분이 운동을
하고 있네요...(내심 고개를 갸우뚱하고..정상을 향해 다시 오름니다.^^)
정상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네요...
모자를 벗고 시원한 바람을 전신으로 받아 봅니다.^^
팔각정에서 맨손운동을 한 후
기구운동하는 쪽으로 발길을 옮기니
아무도 없네요...(아마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텅빈 모습이 아닐까...^^)
둘이 내려가
기구운동을 하면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였지요...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 살짝 멘트도 던져주고요...
ㅋㅋㅋㅋ 벌써 이렇게 됐나...^^
기구운동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또 오늘의 시작을
남산과 함께 한 것에 감사를 느낌니다.
내일은 친구들과
오후 두시에 함께
남산을 오르길 하였네요...
내일이 무척 기다려 집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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