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아차산과 용마산을 올랐습니다.^^

후암동남산 2008. 3. 27. 23:14

1월부터

오르고자 했는데

26일 오후 5시7분에

아차산길로 올라서

오후 6시5분에 용마산정상을 밟았네요.^^

 

영화사를 끼고 오르는

아차산 정상길 ..

산행을 하며

오르니 해돋이전망대가 나오고

조금 더 가니 구리와 암사동쪽을

향해 한강을 끼고 양쪽으로

강변북로와 88올림픽대로가

시원히 뻗어 있네요.^^

 

전망대에서

조금 더 오르니

제4보루의 정상에

아차산 정상이 있더군요...

 

아차산 정상이라 하여

제4보루의 출입금지를 어기고

살짝 들어가 정상을 가봤습니다.^6^ 

 

아차산 정상을

지나 용마산 쪽으로 향하니

까마귀 두마리가 용마산 헬리콥터장

밑에서 휘돌아 날고 있습니다.^^

 

헬리콥터장에 올라 강동구와 구리쪽을 보니

구름과 어울려지는 전경이 멋들어 집니다.^^

 

용마산 정상으로 향하니

이정표에 용마산 정상 0.5km군요.^^

 

용마산 정상을 향해 걸으니

정상밑에 운동시설이 있어서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있네요.^^

 

용마산 정상을 오르니

동서남북 방위를 가르키는 방위표가 있고

방위표 하단에 40대 중반의 남자와 개 한마리가

서성이고 있습니다.^^

 

핸드폰 밧데리가 다 달아

남자분에게 시간을 물으니

6시5분이라네요.^^

 

아차산에서

용마산 정상까지

딱 58분이 걸렸습니다.^^

 

서둘러 하산길을

잡으니 하산을 하며 보니

서울의 중랑천을 한눈에 봅니다.^^

 

뻥뚤린 시가의 모습을 보고

다시 달음질쳐 내려가니

용마산 팔각정과 운동시설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3개월 만에

오른 아차 용마산

땀흘려 내려오는 도중

진달래가 활짝 펴있군요.^^

 

내려오는 길이

어딘지를 몰랐는데

내려와 보니 중곡동 솔밭길이네요.^^

 

아차 용마산을

밟아보니 야간에

야경을 보는 산행이

멋들어지는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아차 용마는

또 다시 야간에 야경을

구경하러 다시 한번 올라 봐야 겠습니다.^^

 

핸폰 밧데리 부족으로

아차산만 찍고 용마산은

핸폰에 담아 오질 못했네요.^^

 

아차산에서 본 것들입니다.^^

 

나오네요.있는 곳에 

아차산 오르는 길...

한강을 끼고 좌측은 구리 우측은 강동구...

올림픽대교와 송파구쪽...

강동구 암사동 방향


보루


구름과 어우러지는 경치 ~~~

아차산 정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