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차군요.
어제야
내복을 벗은 저는
오늘부터 좀 기온이 올라 가
활동하기가 나아지겠지 했는데....
어제 온 비가
날을 차게 만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어제 와 오늘 다닐만 한 것 같군요.^^
아침에
집뜰의 진달래와 목련
그리고 앵두꽃이 이쁜게 피었습니다.^^
잠간
뜰에서 눈을 즐기고
남산을 향해 갑니다.^^
서늘한 날씨가
가을은 아니지만
가을 버금가는 날씨 갔네요.^^
도서관 옆 계단으로 올라 갈까...
순환도로 산책길로 올라 갈까...
잠시 말성이다가
계단으로 오릅니다.^^
날씨가 찬지
오르는 계단 옆 개나리가
활짝 개화를 하려다 주춤거리는
듯 기를 펴지 못하는 것 같네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
전망대에 이르니...
어제의 비가 부족했는지
저멀리 보이는 주변의 산들이
명확하질 않네요.^^
잠시 전망대에서
서울 시가지를 살핀 후
다시 정상으로 오릅니다.^^
정상에 오르는 도중
케이블카 건물위에
휑하니 있던 나무 휴게소가...
오늘은
중간에 나무와 앉은 자리를
새로이 마련해 놨네요.^^
잠시
주변을 살핀 후
정상으로 오르니
처음 듯는 새소리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정상에 다다라
팔각정을 세바퀴 도는 데
까치가
나무위에 앉아 까~까~
거리네요.^^
까치가 날아가자
저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한산길을 잡았습니다.^^
오늘도
순환버스 정거장에서 부터
천천히 뛰어내려오니...
내복을 벗어서 그런지
몸이 좀 가볍네요. ㅋㅋㅋ
뛰어 내려오는 도중
좌측의 진달래 우측의 개나리를
한 컷씩 찍고 다시 뛰어내려 옵니다.^^
점점
따스함이 밀려 오는
계절로 가고 있습니다.^^
봄내음과
봄꽃의 멋스러움을
만끽할 줄아는 자신으로
오늘을 만드는 여유를 가져 보심이 어떨지요.^^
오늘도 날씨는 차지만
하늘은 파랗게 보이더군요...
파란하늘을 보고
오늘의 생동감 있는
하루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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