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른 남산
일부러 숲길을 택해 들어가니
오늘따라 숲속에서 보이는 것들이
모두 하나같이 사진 작품으로 보이네요^^
숲속으로 들어서며
찍은 사진들이 오늘따라
어제와 대비 되며 눈과 머리와
마음에 와 닿는 것이 틀립니다.^^
숲길을 천천히 거닐며
심호흡을 크게 하며 소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담아 가려고...
아침부터 심폐기능 운동을 하고 있네요.ㅎㅎ
이곳 저곳을 거닐며
심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순환도로 쪽으로 오르니
저멀리 타워가 흐릿하게 보이네요.^^
일부는 진한안개에
덮여 완전히 가려지기도 하네요.^^
어느 덧
국립극장 쪽으로 내려가다보니
전망대에 이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산 N-타워 흐릿하지만
자태가 굿굿하여 위엄있는 듯합니다.^^
이곳에서
시가지를 구경하니
아직도 안개에 덮여 먼곳이 흐릿하여
보이질 않습니다.^^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 내려오는 하산길을 잡으니...
붉은 낙옆에 의해 온산이 붉은 것 같고
그곳을 밟으니 발이 푹신하네요.^
오늘도 오른 남산
무엇인가 생각과 건강을
건전하게 만들어 주는 공간이 되어감에
스스로 감사하고 있네요.^^
오늘도 오른 남산
어제와 같은 길을 같지만
어제와 같은 느낌이 아니군요...
아~
고정된 사고
이틀이 바뀌어야
창의적이 된다고 했는데...
어제 걸은 남산 숲길
오늘 걸음 남산 숲길
비록 같은 곳이지만
모두가 틀리게 느껴지는 것
이것은
아마 삶의 생동감을 주는 활력이 아닐까,,,^^
오늘의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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