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삘삘거리며...다니니
아들들이 오늘 남산가자고 하더라고요.^^
"알았다" 대답하고 아바가 집에 오거든
가자고 하니 이놈들이 대체 몇시에 들어오냐고
닥달을 하네요.^^
사실 저녁7시에
홍은동에서 육회에
소주한잔을 하고 있어거든요. ㅎㅎㅎ
시도때도 없이 전화가 오니
아는 형님께서 들어가라 하시네요...
나오는 데 그래도...
육회는 다먹고
소주도 다먹고
나왔네요.^^
집에 들어 오니
저녁10시4분인데
이놈들이 남산을 오르자하여
남산을 올랐습니다.^^
남산을 오르는데
도서관까지 가서
시간이 늦은지라
차를 타고 정상에 오르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남산타워에서
레이저쇼를 보고
라면을 사주고 내려오는 길은
걸어서 내려오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늦은 시간 집에 도착하니 저녁11시47분이네요.
늦은 시간에 올라갔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좀 더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것이 찜찜하네요 ㅠㅠ
이런 시간을 자주 못해준 내가
좀 미안한 마음이 드는 하루 였네요.^^
'사는 이야기 > 남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10가지 힘 (0) | 2008.04.27 |
---|---|
오랫만에 오른 북한산 ^^ (0) | 2008.04.27 |
[스크랩] 두번째 오른 지리산 천왕봉 ^^ (0) | 2008.04.20 |
두번째 오른 지리산 천왕봉 ^^ (0) | 2008.04.20 |
지리산 5번째 가는 길... (0) | 2008.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