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모친과 고모를
모시고 서울대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저는 출근을 했답니다.
면회시간 끝난후 누님과
전화를 하니 누님은 언제나
긍정적입니다.
어제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고...ㅎㅎㅎ
전 이런 누님이 좋습니다.^^
오후에 퇴근에 집에 들어 오니
큰 외삼촌과 누님이 집에 와 있네요.
병원에 누워 있는 부친이야기를 하면서
저녁을 먹으면서 막걸리를 한잔 하는데...
외삼촌 왈:
매형이 의식은 또렷한 것 같다고 말을 하네요.
저는 쓰러진 그 순간에도
부친은 의식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닌 청각은
살아 있다고 누누이 이야기를 하면서
면회하는 분들께 말 조심을 당부하였는데...
일부 사람은 제 말을 믿지 않더군요...
오늘 오후의 부친의 모습
정말 천천히 좋아져 가고 있는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아마 시간이 갈 수록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면서 부처님께 기도 드립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나무 관세음 보살
나무 관세음 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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