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추석 차례를 지내며
조상님께 부친이 일어나시길 기원을 하였고
오전 10:00부터
모친과 부친 면회를 하고
면회도중 누님이 오셔서
함께 면회를 하였지요...
집으로 와서
모친과 누님과 함께 이야기를 하다보니
포천 장모님이 전화가 오네요...
그렇잖아도 고민 중이 였는데...
모친께서 다녀오라 하시니
오후 면회시간에 맞춰
포천을 갔다...
두 아들만 놔두고
오후 5시에 출발을 하여
서울대병원에 들어 가려 했는데...
이런...
포천에서 의정부 회룡역까지가
2시간 30분이 걸렸네요...
할 수 없이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뵈어야 겠습니다.
하고 집에 들어 오니 오후08:40분이 되네요...
어쩔 수 없이 누님과 모친이
부친을 보빕고 나오고 저는 집에서
두분을 만나는데 마음 한켠에 죄송스러움이
가득합니다.ㅠㅠ
모친과 누님에게 부친의 상황을 묻자
모침은 오전과 변화 없다 하시고
누님은 더욱 좋아졌다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자식으로선
보다 긍적적인 이야기를 듣고자 하니...
아마 부친의 조기 쾌차를 바라는 마음 에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은 중추절 추석이지요
아마 조상님들 덕에 더욱 빨리 쾌차
하리라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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