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띠방 친구들과
술한잔 후 집에 들어오니
자정이 다되갔네요.^^
새벽에 일어나
병원으로 부친을 만나러 가는 길이
오늘은 상쾌합니다.^^
그제보다
어제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며
새벽차도를 달려서 그런가 봅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부친을 운동시키고
간병인 아주머니가 목욕시키는 것을 보고
보고 집으로 돌아오니...
집사람이 미꾸라지를 찾네요.
에구~~
어제
병원갔다 오면서 사오라 한 것을 잊고
바로 집으로 달려왔기에~~~
다시 노량진을 향해 달려가
미꾸라지를 사왔네요.
부친께서 11시에 재활운동이 있어서
조반을 먹고
모친과 함께 다시 부친께 달려오니
부친께서 모친을 보고 깜짝 놀랩니다.^^
모친께서 이런 부친을 보고
확실히 알아보시는 것을 확인하니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군요.^^
11시.
재활운동을 해야할 시간이라...
부친을 모시고 병원 1층 재활의학과를 향했습니다.
모친께서 이런 부친을 보시고
하루 보지를 못한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네 하면서
많이 놀래십니다.^^
이러한
최근의 부친께서 변화는 모습이
다시 집안을 웃게 만드는 활력소가 되가고 있네요.^^
모친께서 부친의 변화는 모습에
깜짝 놀라는 것이
옆에서 이를 보는 것이 마냥 뿌듯하네요.^^
오늘도 모친께서는 부친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부친과 모친을 저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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