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도봉산 선인봉 릿찌

후암동남산 2008. 11. 26. 23:10

ㅋㅋㅋ

도봉산에서

자운봉과 문장대 그리고 선인봉이

서로 자웅을 겨루고 있는 바위산이 있지요.

 

지난번에는

자운봉을 올랐지만

오늘은 선인봉을 올랐습니다.

 

바위를 안탄다고 했는 데...

이미 바위에 얹어 있는 내가 되버렸내요.

 

바위타는 것이 재미 있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스릴을 즐기는 타입도 아닌데...

다만 꼭대기에 오르면 정상에서 바라보는

그 환희와 기쁨으로 인해 바위 정상을 오르고 있내요.ㅎㅎㅎ

 

오늘도

리찟를 하여

선인봉을 오르면서...

불안함을 없앤 체 오르려 했는데

막상 바위를 부딪치며 오르는 그 순간은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 릿찌로 오른 선인봉입니다.

  

선인봉 정상에 갔더니

두꺼비 한마리가 하늘을 쳐다 보면서 웃고 있더군요. ㅎㅎ

선인봉 정상을

오른 기념으로 한컷했습니다. ^^

신선대와 문장대 그리고 자운봉을 됫 배경으로

찍었지요. ^^ 

이번에는

선인봉 정상에서 시가지쪽 배경으로

한컷했습니다. ^^

다음 번에는 문장대를

올라 볼까 합니다. ^^

 

오늘도 즐거움이 하나 가득인 하루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