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서둘러 갔다온 청계산...

후암동남산 2009. 4. 19. 23:49

늦은 아침 집을 나서는 산행길...

관악산을 가려다...

 

부친이 계신 병원을 가야하기에

청계산을 화물터미널에서 매봉까지 갔다가

다시 회귀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꿔 갔습니다.

 

9시 40분경부터 오른

화물터미널에서의 청계산...

 

쉬지않고 옥녀봉에 오르니

사람들이 제법 모여 있습니다.

 

옥녀봉에서 헬기장으로 오르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헬기장가는 길 좌우에 진달래가 보이고

힘겹게 오른 헬기장에서...잠시 숨만 돌리고

다시 매바위를 거쳐 매봉으로 올랐습니다....

 

이곳역시 사람들이 만원이라

서둘러 출발점으로 회귀를 하니...

내려가는 길은 힘들지 않고

시간도 얼마걸리지 않더군요.

 

나무들의 푸른 잎사귀가  온산을 덮으니

벌써 여름으로 넘어 가는 듯합니다.^^

 

오늘은 남산이 아닌

청계산을 올랐습니다....

일요일은 북한산을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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