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5월 첫날 북한산 을 올랐습니다.

후암동남산 2009. 5. 1. 12:55

오전 8시부터 오른 북한산

족두리봉과 향로봉 그리고

비봉과 사모바위까지 오르고

하산은 비봉 남능선으로 내려 왔습니다.^^

 

올만에 오르는 산행 같아서

발이 좀 땅을 밟는 것이 불안한 느낌이 나더군요...

 

오늘은 사자바윗길 우측편 능선을 타고

족두리봉을 올랐습니다. ^^

 

아무도 없는 시간

아무도 없는 인적드문 산행길...

혼자서 쉬엄쉬엄 걷다가

바위를 오르다...좌 우측의 전경을

살피면서 살금 살금 오르다 보니...

족두리봉에 다왔네요.^^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발길을 돌리니

향로봉가는 길이 머리가 복잡합니다.

 

향로봉에 이르러

향로봉을 타고 오르니...

어느덧 능선길...

오늘도 휴~~~ 올랐네요.

 

능선을 타고 유두바위에 이르러

잠시 주변의 산을 두루 살펴보고

 

다시 비봉으로 향합니다.

비봉 뒷벽에 이르러

사~~알작 오르니

한가족이 먼저 올라와

사진을 찍고 있네요.^^

사진 찍는 것을 도와주고

저도 몇 컷을 찍고 사모바위에 오릅니다.^^

 

사모바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물 한모금, 바나나 한개,토마토한개를 먹고

다시 비봉을 향합니다....

 

비봉에 이르러

비봉능선길로 하산을 합니다.

 

이제 비봉능선길도

머리속에 외워가네요...

 

오늘도 안전 사고 없이

바위도 타고 살방살방 걷는 산행길...

건강 체크 되고 하루의 생활을 열어가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전 이제 집안 정리를 합니다.

오늘의 일과...

나무에 농약을 치고

가지치기를 하고

집뜰 정리를 하고

미꾸리를 사서 장구벌레를 없애고...

 

아이들 시험공부를 함게 해야 겠네요.^^

 

오늘의 북한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