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북한산 야간등산...^^

후암동남산 2009. 8. 1. 06:38

오랫만에 오르는 야간 산행

 

일찍 일과를 끝내고

동서와 함께 갈월동에서 만나

4호선을 타고 충무로에서 3호선을 갈아타고서

0212번 초록버스를 타고 이북오도청으로 갔습니다.

 

이북오도청에 도착하니 8시24분경

서서히 이북오도청 맞은 평길로 오르니

탕춘대 길이 나오고

탕춘대 길로 계속 걸으니

포금정사길이 나옵니다.^^

 

오랫만에 오르는 야간 산행이

기분이 좋습니다...

 

포금정사를 지나

비봉으로 오릅니다...

 

향로봉에서 넘어오는 길과

비봉으로 오르는 길의 세갈래 길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온몸이 땀에 젖었지만

마음만은 상쾌하니 좋습니다.^^

 

조금 쉬다가 다시 비봉으로 향합니다...

 

비봉에 이르니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비봉바위에 앉아서

시내의 야경을 보고

야참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니

어느 덧 30분이 지나내요...

 

승가사길로 하산하여

이북오도청으로 다시내려오니...

11시가 되었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야간에 몸을 푼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