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햐~ 힘들지만 성과 있는 하루 였네요.^^

후암동남산 2009. 8. 6. 20:53

미국에서 아이들이 돌아오면

각자 방을 만들어 주고

컴퓨터는 아이들 방이 아닌 거실로 모두 배는 것으로 하였는데

오늘 두아이의 방을 모두 만들어 주고

인터넷도 거실과 집사람이 있는 곳으로

모두 연결을 해놨습니다.^^

 

아이들에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컴퓨터를 하되 모두가 볼수 있는 장소에서 할 수 있게

오늘 모두 완성했네요.^^

 

지금은 인터넷 점검을 끝내고

오늘의 남산이야기를 쓰는 중입니다.^^

 

아침7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짐을 나르고

공부방을 만들고

컴퓨터를 내놓고

인터넷을 연결하면서

오늘하루를 다 사용해 버렸네요.^^

 

거실은 좁아지고

집사람 방도 좁아지고

큰아이 방은 넓어지고

작은 아이방은 좀 작은 편인데...

 

어찌될까했는데

작은 아이가 잠은 형과 함께 잔다기에

그것은 알아서 하라 하여 방배정에 관해서

무난하게 넘어 갔군요.^^

 

이번 미국을 갔다오면서

두아이가 서로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커진것 같아 내심 감사함 마음이 듭니다.^^

 

이제는 두아이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겠습니다.^^

 

오늘은 힘든 하루 였지만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지만

관악산 야등 좀 해보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