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도봉산 냉골에서 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 ~마당바위~도봉센터하산

후암동남산 2009. 8. 8. 23:09

요즘 살이 붙어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냉골에서~관음암~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마당바위~도봉센터로

하산을 했습니다.

 

늦은 시간의 산행...

인적이 없는 산행을 하다보니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포대능선에 이르니

아저씨 한분 아줌마와 아저씨 한분을 만나서

인사만 하고 갈길을 재촉했습니다.^^

 

힘들지만 쉬지 않고 걸으니

3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아는 얼굴이 있으면

함께 시원한 맥주를 먹고 싶었는데...

 

결국 아는 얼굴이 없어서

집으로 와서 막걸리와 전어로 저녁겸

식사를 했습니다.

 

전어의 맛이 좋아

탁주 두병이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졌군요.^^

 

오늘도 두아들에 대한 정리와

나름대로 성취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도봉산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