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8일째 남산을 올랐습니다.

후암동남산 2009. 9. 1. 11:01

아침에 일어나

두아들이 일찍 깨워 달라 하여

깨우니 아니...왜 깨우냐 하네요...ㅠㅠ

 

일단 아빠는 깨웠으니

이제 산에 간다 하고 나왔습니다.^^

 

산에 오르는 길

공기가 맑고 신선하여

건강에는 최고 같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많이 편안해 질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하던 것들을

하나둘씩 해결해야 할 것 같고

모친과 부친에 대해 더욱 관심을

쏟아서 두분의 건강이 더욱 좋아 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산행길도

숲속을 따라 오르니

몸에서 잔잔하게 땀이 베어 옵니다.

 

산길을 거닐며 주변의 꽃들을 살펴보니

날씨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은 천천히 오르며

정상을 향하는 데 여유가 있습니다...

 

늘 오늘처럼 여유있는 내모습을

다시 만들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의 하늘을 보면

맑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구름의 변화가

정말 멋드러 집니다...

 

내마음의 모습도 변화가 무쌍하더라도

늘 맑은 하늘의 모습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