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9일째 남산을 올랐지요.^^

후암동남산 2009. 9. 2. 08:49

오늘은 아침에

큰아들이 산에 가기전에 기상을

시켜달라 하여 산에 오르기전 일어나라 하니

아니 슬며시 일어나네요.ㅎㅎ

 

큰아들이 무슨 생각인지

아침일찍 일어나는 게 신기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남산을 오릅니다.

 

오늘은 북측순환도로를 따라가다

동국대 뒷길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남산으로 치고 올라 갑니다.

과거 40~50년전에 계단길이 였는데

요즘은 폐쇄되어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랍니다.

 

이길을 따라 오르니

어느 덧 남산 버스정거장이 나오고

우측으로 틀어 정상에 다다라서

남산에 오르면 언제나 하듯이 팔각정을 세바퀴돌고...

근력운동을 하러 갑니다.

 

하체와 근력운동을 하고

서둘러 집으로 내려 오니

 

두아들은 이미 학교를 갔군요.

 

어제부터 두아들이 실컷 노니다

학원을 다니는데 1학기와는 태도가 사뭇다릅니다.

 

좀 더 열심히 자기일을 챙기는

두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식사 후 샤워를 한 후 부친께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