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파업 4일째

후암동남산 2009. 10. 16. 17:27

이른 아침 남산을 오르고

심신을 가다듬고서...

 

모친을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다시 응암동으로 향해 갑니다...

 

에구~~

오늘은 왜이리 차가 밀리나...

종로3가 쯤 가니 함께하는 동료에게 전화가 오네요.

"서울역인데 어찌가면 됩니까..."

잠시 생각을 한 후 답변합니다.

"경찰청방향으로 오시데 서대문 역사박물관 앞에

 세란병원이 있습니다.그곳에서 보시죠."

이리 약속하고 출발하는 데

시간계산을 해보니 제가 좀 늦어질것 같기에

서둘러 달렸습니다.

다행히 세란병원에 도착하여 살피니 일행이 없어서

다시 전화를 합니다.

곧 도착한다 하여 잠시 기다렸다

차에 탑승을 시켜서 응암동으로 갑니다.

 

응암동에 도착하자 마자

1인시위를 준비하고 장소에 나갔습니다.

 

어제까지는 일부 반응이 있더니만

오늘은 반응이 좀 세지네요...

 

무엇이던 3이라는 숫자가 흘러야하나...

연속 3일을 한 곳에서 3일째 반응이 나옵니다.

 

오후 1시까지 이장소에 있다가

홍제동으로 이동했습니다.

홍제동에서 1인시위를 하고 선

이곳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일산에서

하고서 특이사항에 대한 내용들이 있었나 물은 후

모두 조심해서 귀가하라 하였습니다.

 

연속 4일째하는 것이라 좀 지치는 듯 하더군요...

이번 주 4일간 끝까지 함께해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늘 오후 2시 조정협상이 있었는 데 결렬이 되었군요.

형식적인 협상이지 않는가 염려들을 하더니 결국 결렬이군요.

 

우선 주말을 푹쉬고서

새롭게 몸을 만들어서

월요일에 다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