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민노총1만인집회에서...

후암동남산 2009. 12. 16. 22:37

바삐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모친을모시고 병원으로

점심에 귀가하여...

학원으로 가거나

아니면 오늘처럼 여의도 민노총 집회에

대교 서울지부장으로 참여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민노총 1만인 집회를 여의도에서 가졌습니다.

3시부터 시작한 민노총의 모임...

병원에서 오자마자 서둘러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도착을 하니 많은

노조의 깃발과 노조원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요즘 간간이 참여하는

민노총의 집회...

 

오늘은 대교의 실상을 전달하기 위해

민노총 조직국장과 통화 후 전단지를 뿌렸습니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읽어 주고

잘 받아 주어 3000부 가량이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일일이 개인의 손에 주어지다 보니

벌써 2시간이 지납니다...

 

오늘은 또 내생에의 새로운 일을 해본 하루입니다.

 

안겪어도 좋을 것을 겪으면 좀 그렇지요.

그러나 해야 할 것을 안한다면

그것은 회피이기에...

오늘의 행사장에서

제 역활에 맞는 것을 한 하루 였습니다.

 

민노총 집회에서 빠져나와

학원으로 향하여 학원에서 두시간 남짓

일처리를 한 후...

 

대교 노조 서울지부 모임에 갔습니다.

서울지부가 커질때 그것이 참 두려운 존재로

성장을 하는 것인데...

 

오늘의 모임은 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도우며 성장 발전시키려는 노조원이 있기에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로 마감을 하고 들어 왔습니다...

 

요즘은 몸은 하나인데...

해야 할 일은 여러가지라...

간혹 빠뜨리는 일이 발생하는 군요.ㅎㅎㅎ

 

그래도 시간은 흘러 세월을 뺏어 가고 있답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따른 세월을 살아갈 수있으면

죽을 때 후회가 작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루는 가지만

역시 나의 하루 였다고 말할 수 있는

24시간을 보냅니다.

 

보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여유가 좀 ... 그렇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