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부친의 근황

후암동남산 2010. 1. 5. 18:17

어제와 오늘

눈길에 걷기 힘들 정도니

차량이 움직이는 것은 더욱 힘들겠지요.

 

어제는 모친과 함께 하고

오늘은 혼자서 부친에게

갔다왔습니다.

 

부친께서 아침 9시부터 운동을하시니

운동시간을 맞춰서 집을 나선다면

오전 8시30분 이전에 출발해야 됩니다.

 

시간의 변동을 요청했지만

요청한 것이 받아들이지 않고

나중에 변동시켜 준다는데...

 

평소에 해오 던 것이

시간의 안배가 맞질않아서

마음은 바쁘고 힘만들더군요.

 

어제는 모친께서 하시고

오늘은 제가 운동할 때

도착하여 과일을 드립니다.

 

사과,귤,키위 그리고 홍삼과

연화검사를 하면서 밥을 조금

드십니다. ^^

 

먹는 것은 일반인과 거의 같은 수준인데

팔,다리가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니

안타까울 뿐이네요...

 

부친께서 원하시는

집으로 가보는 것 이것을

날씨가 좋으면 한번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폭설이 내렸을 때의

후암동 집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