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3일째 초입만 바꾸어 오른 북한산...

후암동남산 2010. 1. 10. 06:43

북한산을 3일째 올랐습니다.

하루는 비봉매표소쪽으로

또 하루는 녹번역에서 대림아파트를끼고서

다른 하루는 북악매표소 쪽으로 해서 올랐습니다.

 

오늘은 북악매표소로 올랐습니다.

오르다 보니 영불사와 약수터가 있고

더 오르니 형제봉이 있습니다.

 

형제봉에서 능선을 타고

보현봉을 둘러서 대성문으로 향합니다.

 

눈길에 눈발이 날리니

홀로가는 산행길이 발이 빨라집니다.

 

어제도 5시25분경에 하산했는데...

오늘도 서두르지 않으면

어제시간보다 더 걸릴 것 같아...

눈길을 서둘러 걸었습니다.

 

대성문에 도착하여

하산길을 살피니...

 

대남문까지 가서

문수사족으로 하산하여

구기분소로 나가는 것이 제일

빠르고 괜찮은 코스 같아 발길을 서둘러 습니다...

 

다행히 대남문에 도착하니

내려가는 하산길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

천천히 하산하는 길에

어르신을 만나니 이분이 준

책과 나무봉과 우각조각이 건강을 지켜준다기에

받아 왔습니다...

 

오늘도 사고 없이

눈길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대성문

대남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