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무리를 안주려
녹번역에서 살방살방 올랐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드만
바람에 몸이 휘청거리는 느낌이니
바람치는 곳에서 바위를 밟는 것은
중심이 잡히지 않을 수 있어 위험하더라,,,
오후에 부친을 뵈러 가야하기에
녹번에서 올라 탕춘대를 거쳐
향로봉 밑을 지나 족두리봉까지 가서
사자바위라는 능선으로 하산하니
불광역이 나오더라...
바람이 너무 부니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좀 걱정되기에 병원원을 갔다 왔다네...
바람부는 날은 그리
산행에 유익하지 않더라...
오랫만에 오른 북한산이라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다네...
간병인이 있을 때
열심히 산행을 해야 되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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