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계신곳
점차 나아져야 하는 데
이런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것이 발생하는 것이
인생의 굴곡 같습니다.
어제 들어가 오늘 나오는 데
이틀동안 잠을 주무시지 않더니
오늘 아침부터 내가 나올때 까지
한번 만 눈을 뜨신 후 줄곳 잠을 자네요.
8월25일 서울대 병원으로 가려다
잠시 대기라 하여...
왜 대기냐 물으니
담당 주치의가 외국에 가셨기에
담당주치의 있을 때 받기 위해서
대기를 시킨다고 하더이다.
오늘 낼 중으로 서울대 병원으로
입원을 해야 하는 데
걱정입니다.
딱히 수술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해서
~~~
그래도 시간은 흐르듯
뭔가 결론은 나겠지요...
이제 병원생활 3년차로 들어서는 부친입니다.
좀 좋아져서
몇일만이라도 집으로 모셨으면 좋을 듯한데...
어찌 좋은 듯하면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
좀 원망스럽습니다.
오늘은 지금 막나와..
샤워후 또 나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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