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오리, 다람쥐
토끼와 오리, 다람쥐가 동물학교에 입학했다. 셋은 각각 한 가지씩 장기가 있었다.
토끼는 발이 빨랐고, 오리는 헤엄을 잘 쳤고, 다람쥐는 나무타기에 재주가 있었다.
그런데 각자 자기 영역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지만, 그 외의 종목에서는 성적이 형편없었다. 그래서 부족한 종목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토끼는 달리기 연습시간을 줄이고 수영과 나무타기를 열심히 연습했다.
그 결과 수영과 나무타기 실력은 조금 나아졌지만, 달리기 실력은 보통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저것 욕심 내지 말고 평생을 바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거기에 매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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