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옮겨 다닌지
이제 3년째 올해가 지나면 햇수로 4년째가 되는구먼...
국립의료원에 입원해 있는지
벌써 2개월 보름이 되가네요.
집에 있다 열이나서
병원으로 옮기신후...
12월24일 제 생일이네요.
이때가 손없는 날이라 하여
부친을 다시 집으로 모셔옮니다.
날씨가 추운 것이 좀 걱정이지만
심신의 편안함은 집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집으로 오신다 하여도
마음 한켠엔 불안함이 있습니다.
모친께서 아직 불편한 몸이라
함께 동거동락을 하신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허나
상황은 변할께 없고
현실은 집으로 모시는 것이 최선이고
일단 또 다시 부닿치면서 하나하나 일을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 크리스 마스는 부모님과
집에서 함께하는 되겠네요. ^^
이정도인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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